공식석상에서 마시는 술을 천천히 한가하게 마셔야 한다. 마음을 놓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은 점잖고 호탕하게 마셔야 한다. 병자는 적게 마셔야 하고, 마음에 슬픔이 있는 사람은 모름지기 정신없이 취하도록 마셔야 한다. 봄철에는 집 뜰에서 마시고, 여름철에는 교외에서, 가을철에는 배 위에서, 겨울철에는 집안에서 마실 것이며, 밤술은 달을 벗삼아 마셔야 한다. -임어당 오늘의 영단어 - happen : 발생하다, 사건이 일어나다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, 본디 질이 나쁜 것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끝내 좋아지지 않는다. 오늘의 영단어 - connivance : 묵과, 못본채 함, 간과하늘로 쏘아올린 화살은 다시 자신의 머리로 떨어진다. 사랑 역시 마찬가지다. 무엇인가 다른 목적을 위해 사랑의 감정을 자신에게까지 속일 경우 그 피해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온다. 게임에 성공해서 결혼한다 치더라도 그 결혼 생활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? 애써 감추고 스스로에게 합리화시키겠지만 비자나 경제적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섣불리 결혼을 택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뒤따라오게 마련이다. -홍성묵 정녕 마지막인 것만 같은 순간에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. 삶이란 그런 것이다. 태양이 어김없이 솟듯, 참고 견디면 보상은 반드시 있다. -앤드류 매튜스 다섯살 된 자식은 당신의 주인이고, 열살 된 자식은 노예이며, 열 다섯살 된 자식은 동등하게 된다. 그 후부터는 교육시키는 방법 여하에 따라 벗이 될 수도 적이 될 수도 있다. -탈무드 등이 굽은 사람치고 원기왕성한 사람은 없다. 등이 굽으면 쓸데없는 긴장이 쌓여 피로가 쉽게 온다. 머리가 맑지 않게 되고 무기력해 보인다. 고개를 세우고 턱을 당겨라. 그리고 등을 맘껏 펴면 산소가 두 배 이상 몸속에 들어온다. 자연히 몸이 상쾌해지고 건강해진다. -운공 김유재 오늘의 영단어 - trenches : 참호인생에서 늦어도 무방한 것이 두 가지 있다. 결혼과 죽음. -유태격언